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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언젠가 책방에서 읽은 내용이 문득 생각납니다.. 한나그네가 드넓은 사막에서 갈증을 느끼며 낙타를 타고 터벅터벅 가다가 폐허나 다름없는 주유소가 있고 그 앞에 단지 물푸는 펌프가 하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낙타에서 내려 달려갑니다. 가보니 그앞에는 한 바가지의 물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이 팻말을 적혀있었읍니다.
“이 밑에는 엄청난 양의 시원한 지하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이 펌프 물로 목을 축이고 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사항은 펌프 앞에 놓인 바가지에는 반드시 물을 채워 놓고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음 사람도 당신처럼 물을 마실수있기 때문입니다. 이 바가지 물을 펌프 안에 부어넣고 펌프질을 해야만 물을 퍼올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올지도 모르는 또 다른 나그네를 위해서입니다”
그 나그네는 그 글을 보면서 자기보다 바로 앞에 왔던 사람에게 감사하면서 자기도 똑같이 물을 채워놓고 다시 자기의 여정을 떠나갑니다. 이글이 생각날때마다 저는 많은 것을 느낌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은 앞서간 조상들이나 선배들의 덕분이라는 생각을 모두 망각한 체 자기들 잘난 덕으로 생각하는 느낌입니다. 조상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후손들에게 좋은 유산을 물려주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보기가 힘든 세상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방문하시는 일가님들은 애정을 가지고 이곳을 찾기에 그런 염려는 놓아도 되겠지요.
그러나 욕심 같아서는 이곳에 좋은 대종 홈페지가 있더라도 관리자 몇분만 관심을 갖는다면 더욱 발전 할수없겠지요. 그러기에 이곳에 유익한 내용들 그리고 대종회를 위한 건설적인 아이디어들을 오려주시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생각과 일가분들이 공유할 정보 내용이나 다음세대를 위하여 좋은 교육적인 내용이나 성공을 위한 처세를 위한 내용도 좋지않을가 생각을 하여 봅니다. 오늘도 애정을 가지고 이곳을 방문하시는 일가님들 모두가 하시는일들이 모두 소원하는대로 일우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양병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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