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내 용

작성자
양철곤
게시일
2020-03-08 오전 8:56:58
제 목
"밀성양씨 대종회"란 명칭 유감
내 용
"密城楊氏 大宗會"란 명칭 유감
수년전부터 밀성군 선조님의 후손들이 밀성양씨 대종화라는 이름으로 종친회를 구성하여, 숭조사상 앙양과 종친 간 친목활동을 해온 것을 본인은 뒤늦게 이제야 알고, 유감의 뜻을 전하며 “밀성양씨 대종회”라는 명칭이 현실적으로 맞는 명칭인지 돌이켜보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우선 “밀성양씨 대종회”란 명칭은 “淸州楊氏 密城君派宗會”라 고쳐져야 옳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청주양씨와 밀성양씨의 분적사실이 기록상으로 분명하고, 밀성군파 일가 분들의 호적상에 본관이 密城으로 되어 있다면 본인의 생각이 잘못이라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일부 공문 상에 기록된 밀성양씨 대종회장인 수웅 일가나 진원 유사에게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첫째 밀성군 선조님을 시조로 모신 뒤 그의 선친이신 충헌공 시조님의 위상과 예우를 어떻게 하고 있나 하는 점이며,
둘째 충헌공의 음덕으로 밀성군에 봉군된 점을 알면서도 구지 밀성양씨 대종회라 호칭할 특별한 이유와 이점이라도 있나 하는 점,
셋째 밀성군 후손들이 밀성지역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집성촌을 이루고 거주하면서 스스로 밀성인이라 자칭해온다는 점과, 일부 선조님들의 비문을 지은 사람들이 밀성인이라 지칭한 점들을 들어 관향(貫鄕)을 밀성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본인의 의견으로는 위에 말한 두 요인 모두가 관향을 정하는 요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원래 관향은 시조가 난 땅이거나 또는 충헌공 시조님과 같이 사관(賜貫)된 곳이 되는데, 밀성양씨에서 밀성은 밀성군 선조님이 출생하신 곳도 아니라 판단되고, 그렇다고 사관 받은 지명도 더더욱 아니어서 위 두 가지의 경우 모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외지에 사는 사람들이 밀성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가리킬 때 관향을 잘 모를 경우 쉽게 밀성인 또는 밀성사람이라 지칭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순히 비문 저자들이 밀성인이라 지칭한 점을 들어 밀성양씨라 정했다는 점도 전혀 이해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밀성양씨 대종회 회장과 유사 일가 분께서는 위 의문사항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2世孫 서원백파 철 곤